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명성 위성 (문단 편집) ==== 1호기 ==== 광명성 3호는 2012년 4월 13일 오전 7시 39분경 발사되었다.[* 4월 15일이 [[김일성]]의 생일이라서 이를 기념하려고 발사하는 듯 하다.] 하지만 발사 1분여 후에 '''그대로 [[군산]] 부근 서해 바다로 입수해버렸다.''' 이로써 광명성은 세번 실패했다. 2호는 1호의 두 배는 넘게 날아갔지만, 3호는 1호의 세 배는커녕 1/3도 못 날아가면서 가장 처참하게 실패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로켓 개발에서 실패는 원래 다반사고, 현재 우주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 조차도 초기 위성은 몇 번 실패했다는 점이다. 특히 북한 같은 경우는 원래 기술도 모자른데다가, 자원도 한정되어 있고, 제재를 받기 때문에 개발조건이 더욱 열악하여, 이런 실패는 처참한 결과가 아니라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북한은 여기서 물러서지 않고 계속 단점을 보완한 듯 하다.[* 다만 그것들도 냉전시대가 끝난직후 막장이 되어있었던 러시아의 배신자로부터 기술을 수입했다거나 인도와 파키스탄, 이란의 기술자들로부터 수입했다는 이야기들이 정설로 꼽혀지거나 추측되고 있다.] 북한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100kg의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수명 2년의 기상위성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접철식 태양전지판까지 있는 것으로 봐서는 광명성 2호보다는 훨씬 기술적으로 발달한 듯 하다. 전체적인 형태는 위성 몸체에 태양전지판을 붙인 [[대한민국]]의 [[우리별 위성#s-2.1|우리별 1호]]와 유사하며 관측용 [[카메라]]와 기상센서 등을 탑재하고 있다.[* 사실 1992년에 "위탁"발사된 우리별 1호도 영국 서리대학에서 조립만 했다고 할 정도로 당시 말이 많았다.]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archivenew.vop.co.kr/09112407_zz2.jpg|width=100%]]}}} || || 외신기자들에게 《광명성-3》호 인공위성을 설명하는 북한 연구원. || 한편 미국의 인공위성 전문가 오버그는 4월 9일, NBC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인공위성이 가짜라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인공위성은 손을 대는 것만으로도 우주에서 과열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서, 클린룸에 보관해 사람의 접촉이나 호흡으로부터 차단되어야 한다.[* 인공위성을 연구, 조립하는 과정을 관람한 경험에 의거하면 일반인과 차단이 되어있고 조립장소는 완전히 밀폐된 장소로 정화되고, 연구원들 또한 반도체 공장과 같은 수준의 복장을 하고 있었다. 애초부터 민감한 첨단 제품인 인공위성인데 저렇게 아무 데나 방치하는 건 이상하다. 대개 이런 경우 박물관이나 대중에 쉽게 공개할 수 있는 모형인 경우가 많다.] 또 이미 로켓에 탑재해 발사준비를 마쳤어야 하지만 북한은 명색이 인공위성인데 그 인공위성이 있는 방 안으로 취재진을 들어오게 하고, 심지어 아주 가까이 접근하는 것도 허용했다는 것. 또 인공위성의 부스터(추진로켓)가 일반 위성보다 크다는 점도 지적했다. 하지만 당시 북한이 광명성 3호의 모형을 공개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 오버그의 인터뷰는 어디까지나 추측에 가깝다. 이렇게 자세한 정보 없이 그냥 얼핏 공개된 사진이나, 단편적인 정보로 성급한 판단을 내리는 경우는 오버그 말고도 북한 위성 관련 뉴스에서 상당히 많았으며, 결과적으로 북한의 로켓/미사일 기술을 저평가하는 원인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